(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조성 중인 파주장단콩웰빙마루의 로컬푸드 직매장에 참여할 농가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파주시에서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농가·생산자단체다.

오는 7월 진행하는 교육에 참여한 농가에만 출하 약정을 맺을 계획이다.

또 로컬푸드 납품은 참여 농가 자율형으로 생산자 스스로 운송과 포장, 진열, 반품 회수 등을 직접 이행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입점 신청은 다음 달 26일까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또는 파주장단콩웰빙마루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팩스,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조성사업은 6차 산업 지역특화 관광사업으로 콩 수요 촉진과 농가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위해 총 237억5천만원을 출자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4월 탄현면 성동리 부지에 착공했으며 올해 7월 준공, 9월 말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로컬푸드 직거래 매장은 278㎡의 규모로 조성되며 지역 농·축산물, 음료, 유제품, 소스류, 간편 먹거리 등 가공식품, 즉석 두부, 장단콩 장류, 기타 장단콩 관련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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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1/21 15:1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