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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소식] 전주 푸드 통합지원센터, 대보름 맞이 직거래장터 25일 개장
  • 2021-02-25 08:58
  • 조회수 199

부럼 한가득
부럼 한가득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전주 푸드 통합지원센터가 25일 송천점과 종합경기장점 등 직매장에서 정월 대보름(26일)을 앞두고 직거래장터를 연다.

직거래장터는 신선한 대보름 먹거리 판매뿐만 나물이나 부럼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오곡밥을 무료로 준다.

전주 푸드 송천점(덕진구 천마산로 130) 앞마당에서는 달집 만들기·소원 쓰기·제기차기·팽이치기 등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지역 농산물을 선물로 나눠준다.

'반값 주택'에 입주할 무주택 청년 12명 모집

청년 임대 주택
청년 임대 주택

[전주시 제공]

(전주=연합뉴스) 전주시는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세보다 50% 가량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을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다음 달 5∼9일(주말 제외) 완산구 효자동 전주대학교 인근에 있는 청년매입임대주택에 입주할 청년 12명을 모집한다.

공급 형태는 다가구주택 총 7호로, 1인 단독거주형과 2∼3인 공동거주형 등 2가지다.

이들 주택에는 학업과 취업 등으로 이사가 잦은 청년 주거 특성을 고려해 냉장고와 세탁기, 에어컨, 책·걸상 등이 기본적으로 구비됐다.

입주 자격은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등 만 19∼39세의 청년이다.

아동복지시설 퇴소(예정)자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구 등은 1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임대 조건은 주택별로 다르나 임대보증금은 50만원 정도고, 월 임대료는 시세의 50% 이하 수준으로 저렴하다.

임대 기간은 2년으로 재계약 요건 충족 시 2회에 한해 재계약할 수 있다.

희망자는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에서 내려받은 입주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지참해 전주시청 주거복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대학생들이 많이 거주하는 전북대 인근(금암동)에도 총 24호를 6월께 공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2/24 14:4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