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농협 광주본부는 지역 우수농산물 판매 활성화와 시민들의 알뜰한 장바구니를 위한 도농 상생 금요장터를 오는 16일 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
금요장터는 12월 말까지 운영되며 혹서기나 혹한기에는 열리지 않을 수도 있다.
우수 농산물이 시중가보다 최대 30∼40% 저렴하게 판매된다.
농협 광주본부는 최근 관내 15개 농·축협 및 농협 하나로유통 호남지사 관계자와 금요장터 개장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열고 직거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올해는 고객 이용 편의와 직거래 취급 농축수산물 확대를 위해 기존 수완동사무소 앞 공터에서 농협 광주본부 주차장으로 이전, 운영하기로 했다.
농협은 매년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판매해 농가소득 증대와 함께 소비자에게는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는 등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도모하고 있다.
개장식에는 이용 고객을 위한 다양한 사은행사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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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4/05 16:4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