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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다산베아채 골프장에 농특산물 전시장 열었다
  • 2021-07-1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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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귀리·강진된장·병영 막걸리 등 직거래 가능

전시장
전시장

[강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강진군은 도암면 다산베아채골프장에 농특산물 전시장을 설치,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전시장은 골프장 1층 로비 내부에 있으며 유기농쌀, 쌀귀리, 잡곡 등 농산물과 목이버섯, 쌀귀리 분말, 작두콩차 등 가공식품 및 차류 등 약 25개의 대표 농수축특산물이 선보인다.

병영양조장 김견식 대표(식품명인 제61호)가 직접 제조한 전통주와 강진전통된장 백정자대표(식품명인 제65호)가 직접 담근 전통 장류도 함께 볼 수 있다.

전시장에는 전시 품목의 생산자, 가격, 연락처 등 안내표가 부착돼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 구매가 가능하다.

다산베아채CC는 총 45만평 대지에 27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으로 3개 코스(다산, 베아채, 장보고)로 구성돼 있다.

국내 최고의 오션코스와 가우도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매일 300∼400명이 방문하고 있다.

김삼남 다산베아채 전무는 "향토기업으로서 강진의 문화와 농수축수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판로 역할을 해 농업인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7/12 11:3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