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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먹거리 총출동…'와푸축제'에 오세득·천상현 쉐프 온다
  • 2022-09-2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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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득 쉐프
오세득 쉐프

[완주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완주군 대표 축제인 '와일드&로컬푸드축제'에 건강한 먹거리가 총출동한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리는 축제에 13개 읍·면 새마을부녀회가 준비한 '마을 쉐프들의 밥상'이 소개된다.

완주에서 생산된 식자재와 고기를 꼬치에 끼워 화덕에 구워 먹는 '구이구이 로컬푸드'가 대표적이다.

흙구덩이에 돌, 나무, 솔잎을 태워 증기로 감자, 고구마, 밤 등을 익혀 먹는 '감자삼굿'도 무료로 시식할 수 있다.

완주산 과일을 이용해 만든 음료와 간식도 '포차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등에 출연해 인기를 끈 오세득 쉐프와 20년간 청와대에서 대통령 음식을 책임진 천상현 쉐프가 완주 로컬푸드를 활용한 레시피를 공개한다.

두 쉐프는 10월 1일과 2일 오후 4시 30분에 특설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축제장에서 신선한 로컬푸드를 구매할 수도 있으며 깜짝 할인 이벤트도 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열과 성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축제장에 와서 완주 로컬푸드를 즐기고 초가을 완주를 여행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9/20 12:3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