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령=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에 보령시와 금산군 등 충남 농식품을 판매하는 광역 직거래센터가 들어섰다.
보령시는 2일 충남도·금산군과 함께 대전 유성구 대정동에 광역 직거래센터 2호점을 정식 개장했다고 밝혔다.
17억원을 들여 옛 컨벤션웨딩홀 일부 1천766㎡를 새로 단장한 2호점은 로컬푸드 직매장, 로컬카페, 소 포장실 등을 갖췄다.
만세보령 쌀 삼광미 골드, 김, 수산물, 농가공품, 유제품류, 과채류 등과 충남에서 생산한 신선한 채소, 과일, 육류 등 800여 품목을 직접 판매한다.
2호점은 지난 8월 임시 개장 이후 지난달 말까지 1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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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2/02 13:1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