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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로컬푸드 출하농가, 앱으로 매출·재고관리한다
  • 2023-06-05 17:58
  • 조회수 378

출하농가 전용앱 도입
출하농가 전용앱 도입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시 직영 로컬푸드 직매장에 농산물을 출하하는 농가들을 위한 전용앱을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로컬푸드 직매장에 각종 농산물을 공급하는 농가들은 매장 관리 서버와 연동된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매출 상황 및 재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정산일에 받을 정산금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앱 도입으로 그동안 매장에 수시로 전화하거나 직접 방문해 재고 등을 확인해온 농가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창원시는 기대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지역 농가가 당일 생산한 농산물을 당일 판매한다는 원칙으로 유통과정을 최소화했다.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김종핵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손쉬운 재고관리를 도움으로써 출하 농가의 만족도가 크다"며 "앞으로도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s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6/03 09:5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