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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잔류농약 분석 무료 시행…463개 성분 검사
  • 2023-08-2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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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농약 성분 분석
잔류농약 성분 분석

[연합뉴스 자료사진]


(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군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잔류 농약 분석을 무료로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잔류농약 검사항목이 기존 320개 성분에서 463개 성분으로 확대됨에 따라 분석 장비인 액체크로마토 질량분석기와 가스크로마토 질량분석기 등 40여종을 확충했다.

특히 농약 허용 물질 관리제도(PLS) 대응을 위해 생산단계 농산물의 안전성을 사전에 검사해 유통 중 부적합 발생에 따른 농산물 폐기 등으로 농가 소득에 손해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산물 사전 안전성 검사, 공공 급식 및 학교급식 안전성 검사, 친환경 생산단계 검사 , PLS 대응 및 유통단계 검사 등 총 5개 분야에 465건의 농산물 검사를 실시했다.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는 관내 농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시료를 채취해 농산물 안전분석실에 맡기면 일주일 후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ich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8/22 11:0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