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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로컬푸드 특화상품 개발' 균형발전 우수사례 선정
  • 2023-09-2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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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이 직접 로컬푸드 활용해 상품 개발하고 식당 운영
 

울산 북구청
울산 북구청

[울산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북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도시재창조 한마당'에서 '로컬푸드 특화상품 개발 사업'이 균형발전 우수사례 경진대회 '지역특화'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로컬푸드 특화상품 개발사업은 지역 주민이 직접 로컬푸드를 활용한 특화상품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북구는 도시재생 사업 일환으로 로컬푸드를 활용한 주민 역량강화 교육·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이화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해왔다.

이화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두부·감자빵 등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으며 두부 전문 식당도 운영 중이다.

북구는 균형발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상품 제작·판매 거점공간을 조성해 지속적인 수익 창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얻어 '지역특화'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북구 관계자는 "협동조합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로컬푸드 특화상품 개발을 위한 주민역량 강화교육을 지속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 도시재창조 한마당은 지방자치단체와 청년 등 도시재생 참여 주체들이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는 지난 13∼15일 충남 천안에 있는 옛 오룡경기장에서 열렸다.


jjang2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9/22 14:4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