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한우 농가에 힘을…전북도청서 28∼30일 소고기 할인 판매
  • 2023-10-30 08:55
  • 조회수 175

한우
한우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는 한우 먹는 날(11월1일)을 기념하고 소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오는 28∼30일 도청 다목적광장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한다고 27일 밝혔다.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 직거래 할인판매, 숯불구이 음식 부스 운영, 곰탕 무료 나눔, 한우 스테이크 시식 등이 준비됐다.

총체보리한우, 고산미소한우, 정읍한우, 순창물통골한우 등 도내 한우생산자단체 4곳이 한우를 할인 판매한다.

한우협회는 한우 먹는 날 성금 모금을 통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 한우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성효 전북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행사는 한우 소비 확대를 통해 한우농가에 힘이 되고 도민들은 할인가격에 부담 없이 한우를 즐길 기회"라며 "특히 최근 발병한 럼피스킨병은 사람에게 무해하니 안심하고 한우를 드셔도 된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10/27 11:0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