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주민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현장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불편제로! 울산 OK 현장서비스의 날'을 7일부터 22일까지 3회 개최한다.

행사는 7일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구장을 시작으로 14일 북구청 광장, 22일 달동 문화공원에서 각각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행사에서는 생활 민원 해소, 생활 안전 및 체험, 지역생활경제 활성화 등 3개 분야 3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고충 민원 상담, 일자리 상담, 친환경 정책 홍보 등도 한다.

시민들은 생활 안전 및 체험 분야에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소화기 사용법 등 교육을 받고, 생활용품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생활경제 활성화 분야에서는 나눔장터, 프리마켓, 지역 먹거리 홍보·판매 등을 한다.

시 관계자는 "일상생활의 다양한 불편 사항을 이번 행사에서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현장서비스의 날은 올해 3개 구에서 시범 운영되며, 내년에는 5개 구·군으로 전면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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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11/02 06:2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