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지역 우수 수산물을 대전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어물전 대축제'가 오는 24일 중구 서대전공원에서 개막한다.

23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역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충남도가 후원하고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충남의 바다는 대전의 바다'라는 주제로 오는 26일까지 펼쳐진다.

도내 수산 식품 기업 30여곳이 참여해 각종 수산물을 직거래로 저렴하게 판매한다.

다양한 공연과 경품 추첨 행사 등도 마련됐다.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은 "충남의 우수 수산물을 널리 알리면서 어업인들의 소득 증진에도 기여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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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11/23 15:5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