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12∼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직거래 장터에선 45개 농가와 지역업체가 참여해 햅쌀, 햇과일, 채소, 생선, 가공품 등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시는 어린이 송편 빚기 체험 행사를 통해 송편을 빚어보면서 전통음식의 의미와 제작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마술공연과 풍선아트, 제기차기, 미술놀이 마당을 준비해 가족단위 방문객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경원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직거래 장터는 지역 농가를 돕는 동시에 전통 명절 문화를 즐길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sds12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0 10:0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