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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산청·거창군,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선정
  • 2024-12-0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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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빙기실 농촌체험휴양마을
거창군 빙기실 농촌체험휴양마을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5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남해군, 산청군, 거창군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크리에이투어'는 지역주민이 지역공동체, 여행전문가, 예술가 등과 협력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창조적인 관광활동(creative tourism)을 의미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경남 3곳을 포함해 전국 20곳을 선정했다.

남해군은 '그린아일랜드 남해'란 주제로 농촌체험휴양마을 8곳, 마늘한우축제·독일마을 맥주축제 등 지역대표 축제, 상상양떼목장·보리암·해수욕장 등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프로그램을 내년에 운영한다.
 

남해군 남구 농촌체험휴양마을
남해군 남구 농촌체험휴양마을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군은 '대한민국 힐링여행 산청한방애(愛)'를 주제로 농촌휴양마을 15곳, 한방약초축제, 황매산철쭉제, ON산청빛나는여름밤축제 등 한방과 농촌체험관광을 활용한 상품을 내년에 선보인다.

거창군은 '신비한 웰니스 거창-거창하게 노는 법'을 내세워 농촌체험휴양마을 14곳, 항노화힐링랜드, 온천, 로컬푸드 등을 활용한 관광프로그램을 내년에 출시한다.

세 지자체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민간여행사가 국비와 지방비, 자부담을 포함해 2억5천만원씩을 들여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한다.


seam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12/09 13:5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