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푸드 직매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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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이 누적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
13일 해남군에 따르면 2021년 10월 해남읍에 문을 연 로컬푸드 직매장은 연간 평균 매출 30억원 이상을 올리며 지난달 말 기준 100억원을 돌파했다.
개장 이후 38만여명이 이용했다.
개장 초기 104 농가, 210개 품목으로 시작한 매장 규모가 지금은 589농가, 793개 품목으로 확대됐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산물을 비롯한 축산물과 수산물, 가공품, 공예품 등 다양한 품목으로 채워졌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촌지역에서도 로컬푸드 사업이 성공할 수 있다는 좋은 사례로 전국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02/13 14: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