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노리숲길 숲속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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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연합뉴스) ▲ 산책하고 장도 보고…노리숲길 숲속마켓 운영 재개 = 강원 속초시는 노리숲길 숲속마켓을 이번 주말 운영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

2020년 첫선을 보인 노리숲길 숲속마켓은 산책하면서 장도 볼 수 있어 시민과 관광객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숲속마켓은 4∼6월, 9∼11월 매달 첫째 주 주말에 열린다.

 

가족과 어린이를 위한 체험 부스, 속초 특산물 홍보 및 판매 부스, 로컬푸드 상점, 시민 홍보 부스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올해는 속초시 가족센터와 협력해 다문화 체험 부스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국립 산악박물관과 국립등산학교가 등반 VR 체험, 숲 밧줄 놀이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소상공인과 공공기관이 제작한 굿즈를 전시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정종천 박물관장은 "연중 신규 판매자를 모집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속초해경, 1분기 항만 방호 및 수난 대비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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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해경, 1분기 항만 방호 및 수난 대비 훈련 실시 = 강원 속초해양경찰서는 지난 3일 속초항 인근 해상에서 2025년도 1분기 항만 방호 및 수난 대비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해경, 육군, 강원도 글로벌본부, 민간 드론수색대 등 6개 기관과 함정 10척이 참가했다.

이날 훈련은 선박 간 충돌, 해상추락 자 발생, 인명구조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열렸다.

해경 관계자는 "빈틈없는 항만 방호체계를 구축해 완벽한 구조 대응 역량을 갖추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