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도는 29일부터 경기도산 농축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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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은 도가 지역 농축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1인당 하루 3만원 내에서 구매 금액의 30%를 할인하는 쿠폰을 지급하는 것이다.

 

온라인몰 '마켓경기'에서는 소비자가 할인쿠폰을 내려받아 결제 시 사용하면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한도 설정 등을 위해 회원 가입한 소비자에게만 제공되며 할인 쿠폰은 하루 1회 발급된다.

하나로마트와 코스트코 대형마트, 중·소형 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할인 혜택이 적용되나 구매 가능 품목에서 쌀은 제외됐다.

이는 다양한 품목으로 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쿠폰 지원은 예산 소진 때까지 선착순으로 이뤄지므로 오프라인 매장 방문 시엔 해당 매장에 할인쿠폰 사업이 진행 중인지 확인해야 한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더 많은 도민이 지역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특별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며 "행사를 통해 도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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