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지방경찰청이 14일 지역 식당 이용과 농특산물 구매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날 코로나19 여파 이후 첫 번째 지역 식당 이용의 날을 맞아 김재규 강원지방경찰청장과 직원들은 춘천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신북읍 샘밭장터를 찾아 점심을 함께했다.

이어 샘밭장터에서 판매하는 농특산물을 구매하는 등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 경기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이와 함께 이상고온과 코로나19 등으로 겨울 축제가 취소되거나 축소돼 지역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자체와 협력해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한다.

농협 강원본부와 진행하는 직거래 장터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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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2/14 16:0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