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어촌살리기범국민운동본부는 19일 전국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인 공정푸드(Fairfood)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공정푸드는 공정무역 이념을 기반으로 유통 과정을 최소화해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자고 마련한 농수산물 온라인 직거래 장터다.
공정푸드는 첫 직거래장터 행사로 오는 25일 '한우·한돈 농가 돕기 장터'와 '강화 어민과 함께하는 새우젓 장터'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농어촌살리기범국민운동본부 후원으로 이뤄지며 모든 직거래 상품은 생산지 지자체의 품질 보증 과정을 통해 운영한다.
또 소상공인페이와 협력해 도시 소상공인을 위한 별도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교외공동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각종 판매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유기면 공정푸드 대표는 "농어민이 생산한 가공품을 소비자에게 합리적 가격에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해 시장 수요와 매출이 늘도록 노력하겠다"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공정한 마켓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8/19 15:4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