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및 신활력플러스 신규사업' 공모에 전국 최다인 5개 분야 16곳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생활편의시설 및 문화·복지시설 등을 확충해 쾌적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고, 도시민의 농촌 유입 촉진, 지역별 특색있는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지구에는 내년부터 5년간 국비 1천107억원을 포함해 총 1천581억원이 투입된다.
분야별로는 중앙과 지방이 투자를 집중해 공동목표를 달성하는 '농촌협약' 분야에 김해시와 밀양시가, 읍·면 소재지에 생활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배후마을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중심지활성화' 분야에 창원시 동읍지구가 선정됐다.
기초생활시설 확충과 거점공간을 조성하는 '기초생활 거점육성' 분야에 거창군 등 9개 시·군이 선정됐다.
유무형 자원과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한 산업고도화 등을 지원하는 '신활력플러스'분야에 창원·통영·김해 등 3개 시가, 다양한 서비스 전달거점을 조성하는 '서비스테마거점' 분야에는 합천군이 각각 선정돼 지원받는다.
e경남몰,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온라인장터 개설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추석을 앞두고 7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e경남몰'에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개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태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어민을 돕기 위해 e경남몰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지급행사로 마련된다.
e경남몰에서 판매되는 200개 업체의 1천500여개 상품을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추첨해 100명에게 한우 세트 등 경품을 준다.
e경남몰 배너광고와 이벤트 페이지 홍보, 네이버 메인 페이지 게재 등 소비 접근도를 높일 계획이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9/07 15:1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