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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할인합니다" aT, 농축산물 품목·구매처 확대
  • 2020-11-2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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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농축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대한민국 농할 갑시다' 캠페인을 지자체·공공기관몰·전통시장·생협 직매장 등과 함께 확대·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축산물 활인도 기승전 '생활방역'
농축산물 활인도 기승전 '생활방역'

[aT 제공]

행사는 지난 16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진행되며, 우리 농축산물 구매유도와 판매 확대를 위해 최대 20% 할인 쿠폰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할인대상 품목은 친환경 농축산물을 비롯한 양곡·축산·채소 등 신선 농축산물과 김장철 배추와 절임배추, 지역특산물, 100% 국산 원재료 가공식품이다.

캠페인에는 전통시장과 함께 한살림, 두레생협, 행복중심생협, 아이쿱 등 4개 생협(매장 481개)과 14개 로컬푸드 직매장(매장 25개)이 참여한다.

전남도에서 운영하는 남도장터, 해남군의 해남미소 등 지자체와 공공기관 온라인몰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우체국 쇼핑은 행사 시작 이틀 만에 쿠폰 비용 9천만 원과 함께 4억 5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aT 윤영배 농식품거래소 본부장은 "선 할인쿠폰 제공, 품목 확대 등 소비자 혜택을 확대했다"며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