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연합뉴스) 경남 함안군은 숙원사업인 함안 여항∼창원 내서 간 국지도 67호선 건설사업 및 함안 가야∼법수 국지도 67호선 건설사업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됐다고 28일 밝혔다.
함안 여항∼창원 내서 간 국지도는 총 길이 6.65㎞ 2차선으로 함안이 도로 건설을 위하여 지속해서 추진해왔던 사업이다.
함안 가야∼법수 국지도는 총 길이 4.58㎞를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병목현상으로 인한 통행 불편 및 사고 발생률이 높아 도로 확장이 시급한 곳이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사업이 완료되면 정시성 확보 및 지역 연계성 강화, 통행 거리 단축, 교통체증 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 등 함안의 교통 인프라가 한층 개선돼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의령군, 푸드 플랜 체계 구축 연구용역 수립 착수
(의령=연합뉴스) 경남 의령군은 농특산물의 건강한 먹거리 확보 및 유통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 플랜 체계 구축 연구용역을 실시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먹거리 현황 진단을 토대로 중·장기 먹거리 추진 목표 및 방향을 설정하고 전략적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먹거리 거버넌스 조직을 구성해 운영하는 것이다.
특히 지역의 먹거리를 생산 및 가공, 유통과 소비, 폐기 및 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순환 체계로 구축해 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농특산물 홍보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군은 내년 3월까지 이어지는 연구용역 기간에 군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9/28 16:5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