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거래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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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신안군은 해양수산부·전남도·영광군과 공동으로 12일 서울 올림픽 프라자 상가 광장에서 2차 천일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지난달 14∼16일 첫 수도권 소금박람회 직거래장터를 열어 성황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사흘간 열리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1차 때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해 김장철 맞이 천일염 할인행사와 젓갈 등 양념류를 추가했다.
총 10여 개 천일염 업체가 참가해 주부·음식점 운영자를 대상으로 천일염(천일염·토판염·가공소금 등) 직거래와 금액대별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신안군에서 운영 중인 신안 1004몰의 기획전 등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김장에 필요한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홍보도 병행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믿을 수 있고 품질 좋은 신안천일염을 산지 가격으로 저렴하게 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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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11/12 15:4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