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태안군은 다음 달 2∼4일 남면 태안로컬푸드직매장 광장에서 '태안 농·특산물과 함께하는 캠핑 태안 한우 축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캠핑 성수기와 농·특산물 수확 시기에 맞춰 태안 한우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서산태안축산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태안군이 주관한다.
태안 한우는 지난해 4월 서산태안축협에서 신규 출시한 브랜드다.
축제 기간 한우 및 농·특산물 판매 부스와 한우 숯불구이 체험존 등이 운영된다.
한우 할인 판매, 올해 산 마늘 판매, 떡·파전 등 음식물 판매, 꽃꽂이 체험 및 꽃 나눔 행사, 우유 시식 및 유가공 제품 판매 등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우수한 농·특산물과 한우 등 태안 만의 특별한 매력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5/25 12:3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