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수도권 도시민 및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지도자 등을 초청해 '귀농귀촌 정책설명 팸투어'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강진의 귀농지원 등 인구정책 관련 유입 정책에 대한 문의가 늘면서 주요 관광지와 축제 현장, 성공한 귀농인 농업 현장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서울·경기 거주 도시민과 지역 리더 등 31명은 춤추는 갈대축제(강진만), 가우도, 다산초당 등 관광 핫플레이스를 둘러봤다.

귀농인 성공 정착지 3곳(표고버섯, 과수, 허브류)을 방문해 지역 먹거리를 구매하기도 했다.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도시민에게 생생한 강진의 매력을 전파해 귀농·귀촌인들의 관심을 높이고 최종적으로 인구 늘리기에 도움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10/25 11:39 송고